이전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코스피 대형주인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력의 차트를 살펴보면서 상승 전환이 발생하는 변곡점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스닥과 코스피에 속한 소형주들의 변곡점을 관찰하고 그 특수성에 대해 생각해볼 것이다.

주식 급소 포착 훈련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는 직전 포스팅에서 충분히 설명하였으므로 곧바로 차트를 보면서 종목별 차이점과 공통점을 파악하고 느껴보시기 바란다.


코스닥 개별주 아가방컴퍼니 훈련


코스닥 개별주인 아가방컴퍼니이다. 직전 포스팅에서 살펴봤던 코스피 대형주들과 달리 아가방컴퍼니는 코스닥 개별주로, 빠르고 강한 상승과 하락이 자주 나타나는 편이다. 이 종목 역시 마찬가지로 박스가 있는 차트를 먼저 관찰하신 후에 박스가 없는 차트를 좌에서 우로 진행하면서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란다.

당연한 얘기지만, 최종적으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종목을 발굴하고 매매하려면 박스 표시 없는 차트를 더욱 눈여겨 보면서 스스로 종목을 찾아낼 때의 상황을 끊임없이 상상해야 한다.

코스닥 개별주인 아가방컴퍼니의 차트에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종목이 속한 마켓이 다르고 종목의 규모가 달라도 하락 구간에서 나타나는 상승의 변곡점의 모습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해하셨어야 한다.

종목의 기본적 특성이 달라도 시세의 전환을 알리는 급소, 패턴의 변화, 기술적 변화의 양상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쌍바닥과 역헤드앤숄더 역시 같은 양상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외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경우도 물론 있다. 그러나 쌍바닥과 역헤드앤숄더라는 패턴은 상승할 자리를 재차 확인하고 바닥을 다지는 패턴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더 높은 것이다. 자본력이 약한 우리 개미들은 가장 안전한 곳만을 찾아서 매매해야 한다.


코스닥 소형주 에스티오 훈련


이번엔 코스닥 소형주에 속하는 에스티오라는 종목이다. 에스티오는 상장 후 지금까지 시가총액 1000억을 넘어본 적이 없는 코스닥 소형주이다. 앞의 종목들과 같은 방식으로 시간을 들여 두 개의 차트를 순차적으로 자세히 관찰해 보시기 바란다.

지금까지 살펴본 종목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 눈치 채셨는가? 에스티오는 빠르고 강한 상승과 하락이 나타나는 종목이다. 이런 종목은 잠잠하다가도 빠르게 상승하고, 상승했다가도 곧바로 죽어버릴 수 있다. 즉, 에스티오는 흔히 말하는 세력주의 특성을 가진 종목이다. 세력주는 시가총액이 작기 때문에 소규모 브띠끄 세력들이 적은 돈으로 급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 점을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매수할 종목을 선택할 때 시가총액 같은 기본 정보들은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여기서는 개인의 물량을 털어내기 위한 잦은 중간 등락과 다단 상승을 통한 매집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차트에서 세력은 이런 과정을 통해 개인들의 물량을 털어 매집하고 틈틈이 테스트를 통해 확인 과정을 거쳐 2000원대이던 주가를 300% 폭등시켜 약 7000원에 매도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눌림목에서 매수하여 매번 고점에서 매도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차트의 급소를 공부하지 않은 개미 투자자가 급소에서 매수와 매도에 동참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이다.


코스피 세력주 국보 훈련


다음은 국보이다. 국보 역시 급상승과 급하락이 잦은 세력주로 분류되지만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 종목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하락하던 종목이 쌍바닥이나 역헤드앤숄더를 연출하려는 시점에서 하락의 쌍봉 추세선을 돌파할 때 상승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란다(추세선의 비밀에 대해서는 다른 시리즈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런 모습이 나타나면 주가는 여지없이 상승한다. 이는 변곡점이 확정될 때 나타나는 모습이며, 개미는 반드시 이런 모습이 나타날 때와 시기를 포착하여 매수에 동참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물려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나의 자본금이 줄어드는 고통을 오랫동안 견뎌야만 한다.


주식 투자자에게는 여러 덕목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덕목은 때時를 기다리는 인내忍耐가 아닐까 생각한다. 머릿속에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빨리, 많이 벌고자 하는 욕심을 가라앉히며 확실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의 지혜와 참을성이 없으면 주식 투자는 필패必敗로 연결됨을 기억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

직전 포스팅을 통해 우리는 변곡점 포착의 기본 개념을 살펴보고 코스피 대형주에서 나타나는 변곡점의 모습을 관찰해보았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형주에서 나타나는 변곡점의 특성들을 관찰해보았다. 우선 이 두 가지 종목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과 차이점에 주목해주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 역시 한정적이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반드시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주식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훈련하기에 따라서 누군가에게는 한 없이 어려울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더 없이 쉬워질 수도 있다. 기본과 핵심에 충실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하여 자기확신의 단계에 도달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포스팅 시리즈가 여러분의 주식 공부와 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본 시리즈는 중간부터 읽어봐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주식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첫 포스팅부터 순차적으로 여러 차례 정독하시길 권한다. 본 원고는 향후 출간을 전제로 집필한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 출간을 하지 않거나 출간 시기가 많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는 자동매매 프로그램 개발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단행본 출간 시에는 본 포스팅 시리즈의 전체 또는 부분을 삭제할 예정이니 본 포스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원고가 게재되고 있는 동안 공부해두시기를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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