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무슨 뜻?

게스는 1981년 런칭한 미국의 캐주얼 브랜드로 의류와 액세서리, 시계, 향수 같은 패션 상품을 취급한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GUESS라는 캐주얼 브랜드는 초기부터 브랜드 마케팅에 성공을 거둔 것 같다.


guess는 그 자체로 ‘상상하다, 추측하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물음표가 새겨진 삼각형 로고도 물론 크게 한 몫을 차지했다.


guess의 뜻을 아는 사람이라면 게스가 런칭했을 때 궁금하고 재밌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삼각형 로고와 물음표(question mark)만 봐도 게스가 궁금해진다.

guess처럼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추측한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는 참 많기도 하다. 그 중에 자주 쓰는 단어만 해도 think, suppose, speculate, assume, presume, predict 등이 있다.

물론 이 밖에도 상황에 따라 비슷한 뜻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이 정도만 알아도 일단은 성공이다.

guess가 들어간 표현으로는 guesswork 짐작·추측, guesstimate(guess + estimate) 추정·어림짐작, outguess 낌새를 차리다·의표를 찌르다, guess hitter 짐작으로 공을 치는 타자 등이 있다.


guess는 구어체, 문어체 가리지 않고 여러 문장에서 많이 쓰기 때문에 반드시 용례를 통해 익혀둬야만 필요할 때 써먹을 수 있다. 간단하지만 유용한 예문들을 살펴보자.

I guess so. 그렇다고 생각해.

Guess what! 맞춰 봐. 생각해 봐.(상대의 생각을 유도할 때)

Let me guess. 내가 맞춰 볼게.

I just guessed. 그냥 찍었어.

Guess who I am. 내가 누구 게?

I guess you’re right. 니 말이 맞는 것 같아.

It’s anybody’s guess. 예측할 수가 없어.

I guess it can happen. 생길 수 있는 일 같아.

I guess it’s about 6 o’clock. 6시쯤 된 것 같아.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구어체 표현과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guess는 대체로 think와 바꿔도 뜻이 통한다는 것이다.

think는 보통 ‘생각하다’로만 알고 있는데 ‘생각하다’ 외에 ‘추측하다, 짐작하다, ~인 것 같다’ 등으로도 굉장히 많이 쓴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영어를 역사나 사회 공부하듯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상상하면서 최대한 자주 써보는 것이다.


한국어 환경일지라도 앞으로는 적절한 상황이 오면 일부러라도 guess를 활용해보시면 좋겠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회화실력도 많이 높아질 것이다. 백화점이나 길에서 GUESS를 마주치면 오늘 보신 내용을 꼭 떠올려보시기 바란다.


 Summary 

guess = think, suppose, speculate, assume, presume, predict   상상하다, 추측하다, 짐작하다

question mark 물음표

guesstimate 추정, 어림짐작

guesswork 짐작, 추측

outguess 낌새를 차리다, 의표를 찌르다

guess hitter 짐작으로 공을 치는 타자


Dialogue

A: I guess I should go to class.

B: Don’t you like it?

A: Philosophy isn’t my favorite…

B: I agree. Everything is just a big question mark.

A: 수업 들으러 가야겠다.

B: 그 수업 안 좋아해?

A: 철학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아니야.

B: 동감이야. 철학은 모든 질문에 큰 물음표만 남기지.


여기에서 소개하는 단어와 표현들은 재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고등 영어, 수능 영어, 공무원 영어, 편입 영어, 토익, 토플, 텝스 등의 시험에도 자주 등장한다. 재미와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필자의 욕심이 담긴 내용이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감사하겠다. 참고로 이 내용은 필자의 저서 ‘브랜드 잉글리시’에 수록된 내용이다. 오래된 책이라 지금은 사라졌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에 대한 내용도 있기 때문에 굳이 구매를 권유하진 않으니 이 점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